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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로드 디저트 너는 love 이태원 키에리는 벌써 두 번째 방문이다. 지난번에 주말에 이태원 키에리를 갔을 때 별로 안 좋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 친구가 주문을 잘못했는지 잘못 들었는지 주문하지 않은 케이크를 먹다가 너무 맛없어서(-여기서 맛없음은 건강한 맛을 뜻합니다) 다시 시킴ㅋㅋㅋㅋ 다시 시킨 건 정말 핵 꿀맛! , 목감기가 심했어서 건조한 공간에 들어가니까 기침이 미친 듯이 나와서 죽을 것 같은데 물을 먼저 주셨어도 좋았을 것을.,. 개의 치 않고 천천히 물을 계산해주던 직원분(여기 물을 사서 마셔야 해요) 덕에 죽을 뻔ㅋㅋㅋ) 사실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워낙 케이크가 맛있어서, 저녁 먹은 곳에서 가깝기도 하고..(주변에 좋은 카페를 잘모른다..) 그리고 같이 간 동생들에게 맛있는 케이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