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체크리스트 02] 마음에 드는 예식장을 제대로 찾아버린 예식장 투어 01 [03. 성수 보테가마지오]

지난번에 뚜벅이로 다니다가 더위 제대로 먹은 예식장 투어 이후 이번엔 야무지게 자차로 이동!!! 지난번보다 눈이 높아진 우리는 성수에 있는 단독홀인 보테가마지오를 향하게 되었는데......

1. 위치

친구들이 사방팔방에 있고 부모님 및 친지분들도 워낙 사방팔방에 있다보니 성수정도면 위치가 좋은 것 같았고

주변지인들이 많이 했던 곳이라서 한번 가보게 됐다!
일단 지하철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주차장도 매우 쾌적해서 좋았지만
예전에 하객으로 갔을 때 주말에 서울숲에 오는 차들과 함께 차가 엄청 막혔던 기억이...

2. 홀 컨디션

일단.. 좋다
단독홀인 것도 좋고, 지하임에도 로비에 채광이 들어 지하같은 느낌을 덜준다.
그리고 한 층에 홀, 연회장이 같이 있어서 이동이 편할 것 같은 느낌!

혼주옷 갈아입는 곳이 굉장히 커서 좋음

신부대기실도 굉장히 넓었다. 아쉬운건 바닥의 노랑 원목 .. ㅋㅋ
그래도 뒤에 꽃도 생화로 준비되어있고 화사하고 좋은 향이 났다!

진짜 넓다.. 뒤에도 넓음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홀! 사실 오빠가 제일 마음에 들어 했던 것 같다
천장쪽에 저 원목때문에 사진상으로 좀 답답하게 느껴졌었는데
막상 들어갔을 때는 그런게 없었고 예쁘고 아늑한 느낌

가운데 버진로드를 중심으로 양옆에 시냇물같은 물이 흐르고 초가 동동 떠있는게 너무예뻤다..
앉아있는 좌석도 예쁘고 250명정도 수용가능한 곳이라고 ..
식은 총 90분이라고 했던것 같다

3.식사

연회장은 굉장히 연회장 스러운 곳 ㅋㅋ
넓고 크다 거의 450명이상 들어간다고 했던걸로 기억함!! 크고 좋았음
뷔페식이고 맛은 어느정도 괜찮다고 들었음

4. 코로나 대응

코로나 대응이 엄청 좋은건지는 모르겠음.. 나쁘진 않았다
근데 기억이 안나는걸보면 특별히 좋거나 나쁘지 않았던거같음
단계별로 하향조절은가능하고 무료로 연기는 해주는 걸로 들었다~!

5. 가격

결국 가장중요한 가격ㅋㅋ
홀대관료는 위치와 컨디션 단독홀인데.. 좋은만큼 가격은 가장 비싸다.

보증인원도 높은편이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비쌈 ㅠㅠ

비싸서 결국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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